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9월 6일 개막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9월 6일 개막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7.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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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다양한 예술 장르 만날 수 있어, 시민합창단 및 자원봉사자 등 모집 중
▲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포스터(사진제공=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원주 따뚜공연장과 원주 시내 일대에서 진행된다.

'길, 사람, 소통'을 주제로 내건 이번 축제는 144개 팀, 약 1만 1천여명이 참가하며 특히 해외팀이 32개팀, 약 1천 3백여명으로 늘면서 세계적 행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이탈리아 등의 수준 높은 해외 팀들이 원주를 찾아 공연을 하게 되면서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각국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댄싱카니발과 함께 열리는 '다이내믹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인디밴드, 국악, 스트릿 댄스, 마임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들과 지역 예술단체, 강원도립극단을 비롯한 우수 초청팀 등 100여개의 팀이 함께하며 따뚜공연장, 문화의 거리, 태장동 문화마당 등 원주 시내 일원에서 공연된다.

현재 원주시와 (재)원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함께 만들 시민합창단, 자원봉사단, 프리마켓 셀러를 모집 중이다.

시민합창단은 댄싱카니발 합창의 날에 따뚜공연장 내 특수 제작된 120m 초대형 무대에서 합창을 하게 된다. 지원은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오디션은 없다. 오는 8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 댄싱카니발에서 공연하는 시민합창단(사진제공=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또 축제의 자원봉사자인 '추자'와 자원봉사자와 축제 사무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추장'도 모집한다. 축제를 사랑하고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추장'은 오는 16일까지, '추자'는 8월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주최 측은 축제 기간동안 원주 따뚜공연장 옆 잔디마당에서 시민들을 위해 각종 체험을 진행하고 다양한 공예품과 먹거리,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프리마켓은 매년 더욱 다양한 체험과 개성 있는 볼 거리, 즐길 거리로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공예품, 음식, 예술 창작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민합창단, 자원봉사단, 프리마켓 셀러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www.ddcwj.com)와 방문접수(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331 치악예술관 지하 1층)로 할 수 있으며 합창단과 자원봉사단은 이메일 접수(wddc7942@naver.com)도 가능하다.

접수 및 기타 문의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무국(033-763-9401~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