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년 서울 미래유산 아카데미' 운영
서울시 '2016년 서울 미래유산 아카데미' 운영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7.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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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 강의와 답사 함께 진행, 100년 전 서울의 모습 생생히 전달

서울시가 12일  정치·경제, 문화·예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그와 관련된 미래유산을 함께 돌아보는 답사로 구성된 <2016년 서울 미래유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와 답사를 함께 진행해 100년 전 서울의 모습을 생생하게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좌는 13일부터 10강, 답사는 9월 25일(일)부터 10회를 실시한다. 

강사로는 전우용(역사학자), 김영수(서울학연구소 교수), 이용훈(서울도서관장), 유지상(맛발전소 대표), 김정경(국민대 교수), 정기황(엑토건축사사무소. 건축가), 이정선(한림과학원 교수), 박희성(서울학연구소 교수), 권기봉(작가) 등이며 답사 또한 이들이 진행한다. 

이번에 답사하는 서울시 지정 372개 미래유산에는 1916년을 전후한 시기의 서울사람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유산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1900년대부터 1920년대 즈음의 생활인으로서의 경성 시민을 찾아가는 시간여행이 될 것이다. 

아카데미 강의 수강 및 답사 정보는 이야기경영연구소 홈페이지(www.storybiz.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제1회 강의 신청은 마감되었으며, 향후 진행될 제2회 차 강의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신청가능하다. 강좌는 무료이며 답사는 참가비 1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6389-11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