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영상 담은 ‘디스 이즈 잇’, 10월29일 전세계 최초 국내개봉
1971년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곡으로 유일무이한 팝의 황제에서 이제 전설이 된 ‘마이클 잭슨’이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지난 6월 25일 갑작스런 죽음으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그에 대한 추모열기는 여전히 식을줄 모르는 가운데,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에서 마이클 잭슨의 인생을 영화로 제작 중이다.
10월 29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되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목인 ‘디스 이즈 잇’은 7월 런던을 시작으로 50일간 예정되어 있던 투어의 정식 명칭이다.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사망 몇일전인 지난 6월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리허설을 중심으로, 지인들의 인터뷰와 그의 음악인생을 조명하는 미공개 영상들로 구성된다.
또한 일부 장면은 그의 생전 모습을 입체감을 더한 생생한 모습으로 3D로 선보일 예정으로, 마이클 잭슨을 애도하는 팬들은 물론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런던 컴백공연을 기획했던 AEG 라이브 측은 “100시간이 넘는 준비 끝에 이뤄진 리허설이며 마이클 잭슨의 건강했던 모습만 담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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