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_“色”으로 스며들다” 제18회 원주한지문화제
“한지_“色”으로 스며들다” 제18회 원주한지문화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7.26 2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션쇼 프린지 동요제 등 공모, 8월12일, 28일까지

“한지_“色”으로 스며들다”를 주제로 오는 9월29일(목)~10월2일(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18회 원주한지문화제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한지문화제는 한지문화도시로의 원주 이미지 구축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지’를 활용한 문화예술 축제로 승화시키는 한편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지향한다.

▲사진은 지난해 한지문화제의 한 장면.(사진=원지한지문화제 홈페이지)

이는 지역의 문화자원인 ‘한지’를 통해 지역문화를 완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문화제는 개막일인 29일(목) 19:00시 개막식과 제16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험· 참여행사, 전시행사, 한지패션쇼, 공연행사, 학술행사, WORK SHOP ,한지등 야외전시, 부대행사, 이벤트, 한지상품장터, 五色 Market 등 한지가 담고있는 오색의 화려한 향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한지패션쇼 장면.(사진=원지한지문화제 홈페이지)

우리의 전통종이인 ‘한지’는 질기고 강하며 때론 부드럽고 온화한 한국인의 성품을 닮았다. 원주한지만의 특색이라고 하면, 어디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400여 가지의 색으로 표현되는 다양함과 화려함의 色한지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문화제는 원주한지만의 특색이 고스란히 녹아난 ‘ 오색(五色) ’으로 축제 전체를 아우른다.

▲사진은 지난해 한지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사진=원지한지문화제 홈페이지)

한편 한지문화제는 올해는 시민 참여 공모 사업의 확대로 시민이 기반이 되는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 한지 프린지 공연 . 원주시민 한지패션쇼 . 원주행복 동요제’ 등을 공모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동요제 본선 장면.(사진=원지한지문화제 홈페이지)

프린지와 패션쇼에 참가할 단체와 개인은 오는 8월12일까지, 동요제는 8월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한지문화제 ·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 공지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서 E-mail로 접수 하면 된다.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