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_“色”으로 스며들다”를 주제로 오는 9월29일(목)~10월2일(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18회 원주한지문화제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한지문화제는 한지문화도시로의 원주 이미지 구축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지’를 활용한 문화예술 축제로 승화시키는 한편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는 지역의 문화자원인 ‘한지’를 통해 지역문화를 완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문화제는 개막일인 29일(목) 19:00시 개막식과 제16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험· 참여행사, 전시행사, 한지패션쇼, 공연행사, 학술행사, WORK SHOP ,한지등 야외전시, 부대행사, 이벤트, 한지상품장터, 五色 Market 등 한지가 담고있는 오색의 화려한 향연을 펼친다.
우리의 전통종이인 ‘한지’는 질기고 강하며 때론 부드럽고 온화한 한국인의 성품을 닮았다. 원주한지만의 특색이라고 하면, 어디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400여 가지의 색으로 표현되는 다양함과 화려함의 色한지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문화제는 원주한지만의 특색이 고스란히 녹아난 ‘ 오색(五色) ’으로 축제 전체를 아우른다.
한편 한지문화제는 올해는 시민 참여 공모 사업의 확대로 시민이 기반이 되는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 한지 프린지 공연 . 원주시민 한지패션쇼 . 원주행복 동요제’ 등을 공모한다.
프린지와 패션쇼에 참가할 단체와 개인은 오는 8월12일까지, 동요제는 8월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한지문화제 ·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 공지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서 E-mail로 접수 하면 된다.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