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전국의 구청장을 대표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부회장’에 선출됐다. 시군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민선6기 3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회의’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 협의 및 대정부 정책건의안을 마련코자 지난 2000년에 설립해 현재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윤 청장은 3선 구청장으로서 취임 전 도심공동화 현상과 상권침체에 시달리던 중구에 문화관광 아이템을 접목해 수많은 도심재생사업 연달아 성공시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킨 점을 인정받아 ‘2016 창조경영대상’과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SA)등급을 받아 7년 연속 공약 이행률이 높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는 등 탁월한 리더쉽과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관련 법령 정비안과 정책 마련 등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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