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서초구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 열려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서초구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 열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7.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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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버블쇼, +1 책 꾸러미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서초구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에 ‘북스타트데이’로 정해 서초구립반포도서관과 구립어린이도서관에서 주소지가 서초구인 3~18개월 영·유아에게 어린이책 2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27일 오전에 열린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서초구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통해 전달됐다.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북스타트 여는 날'에 참가한 어린이와 부모들.(사진제공=서초구립반포도서관)

'북스타트(Bookstart)'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영유아 책 읽기 장려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모토로 전 세계의 많은 도시들에서 동참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3개월~18개월 아이를 동반한 60여명의 부모와 아이들은 식전행사로 진행된 버블 쇼를 관람하고 북스타트 영유아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육아책 1권 등이 든 책꾸러미를 받았다.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북스타트 여는 날'에 참가한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제공된 동화책.(사진제공=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이날 행사에서 이순옥 서초구립반포도서관장은 “교육은 이렇게 어린아이 때부터 도서관에 오게 하는 것이 참 교육이 라며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어른들의 배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서초구립반포도서관 02-520-8717
       구립서초어린이도서관 02-3471-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