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7월부터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진행
관광공사, 7월부터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진행
  • 유예림 인턴기자
  • 승인 2016.08.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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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에서 '친절한 손님맞이' 등 캠페인 활동 펼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부터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친절문화 확립을 위한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을 앞두고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 참여형 친절 캠페인으로 지자체, 관광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 남한산성 백숙거리에서 진행된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7월 1일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서 시작되어 평창 효석문화마을 메밀음식거리, 경북 영덕 대게거리,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물회거리, 경기 광주 남한산성 백숙거리 순으로 바통을 넘겨받아 릴레이 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여행 수요가 몰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방문위, 지자체, 업계가 공동으로 요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거리내 청결 및 식품 안전 인식 제고, 친절한 손님맞이 등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 숙박 등 관광 서비스에서 친절문화가 확립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만족도 역시 높여 재방문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2012년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별 음식거리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음식 테마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총 14개 음식테마거리를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는 K스마일 친절 캠페인은 그간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실시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관광 수용태세를 선진화하기 위해 여행 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 음식, 교통 등의 인프라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