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내한공연 '에스빠냐 아리랑', 8월 18일 공연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내한공연 '에스빠냐 아리랑', 8월 18일 공연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8.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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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유일의 한국 민요와 가곡 레파토리로 하는 프로합창단,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내한공연 <에스빠냐 아리랑>이 오는 8월 18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이 스페인 사람들과 유럽인들에게 우리 민요와 노래를 전파하기 위해 창단한 프로합창단으로 지휘자를 제외한 모든 단원이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주요 레파토리로 하고 있다.

▲ 18일 내한공연을 갖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특히 이 합창단은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부평구문화재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몽금포 타령', '그리운 금강산', '밀양아리랑', '뱃노래' 등 귀에 익숙한 우리 민요와 가곡, 그리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스페인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든지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합창음악도 들려준다

또한 아름답고 세련미 넘치는 통일된 음색으로 유명한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이 함께해 '꽃밭에서', '아리랑' 등을 들려주며 더 풍성하고 알찬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