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 이매방 선생 1주기, 제자들 춤 재연하는 공연 열려
우봉 이매방 선생 1주기, 제자들 춤 재연하는 공연 열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8.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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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거목의 춤을 기억하다', 승무 살풀이춤 등 이매방 선생 춤 재연

지난해 8월 타계한 우봉 이매방 선생(1927~2015)의 1주기를 맞아 그의 제자들이 선생의 춤을 재연하는 공연을 가진다.

김명자, 채상묵, 한혜경, 오은명, 진유림, 황순임, 김효분, 최창덕 등 이매방 선생의 제자 70여명은 오는 8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생의 가르침을 온전히 담아낸 무대 <巨木(거목)의 춤을 기억하다>를 연다.

▲ 이매방 선생의 승무 (사진제공=이오공감)

이번 공연은 그가 보유자로 기록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을 비롯해 장검무, 승천무, 무당춤, 검무, 입춤, 사품정감, 삼고무 등 대표작들을 제자들이 선보이며 생전 이매방 선생의 오랜 예술적 동지였던 안숙선 선생의 특별공연, 이매방 선생의 생전의 춤사위와 일상에서의 모습들을 영상으로 만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춤과 함께하며 '하늘이 내린 춤꾼'으로 평가받았던 이매방 선생은 지난해 8월 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예정되어있던 공연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 이매방 선생의 승무 (사진제공=이오공감)

그는 투병 중에도 후학양성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타계 2주 전에도 목포에서 진행된 제10회 우봉 이매방 전국무용대회를 직접 참관하는 등 열정을 보여왔다.

초,중,고, 대학생들은 50% 할인혜택을 주며 예매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나 전화(02-2280-411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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