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최초의 ‘구립미술관’ 명칭 뭘로 할까
서울 자치구 최초의 ‘구립미술관’ 명칭 뭘로 할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8.19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 개관 앞두고 의견 수렴 위해 설문조사 실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성북구에 구립미술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성북구에 건립된 '구립미술관' 전경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이와 관련해 19, 20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술관 명칭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구립미술관은 동 통폐합에 따라 폐지됐던 옛 성북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진흥과 고품격 문화수요 충족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미술관의 전체 규모는 지하1층 지상3층에 대지면적 532㎡, 총면적 722.8㎡로,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와 세미나실, 사무실이 들어선다.

특히 1층에는 성북인터내셔널센터가 자리해 다민족 다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전망이다.

미술관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내, 참여마당 ㅡ> 커뮤니티 ㅡ> 온라인설문참여 코너에서 진행된다.

이곳에 예시돼 있는 성북구립미술관, 성북미술관, 성북아트센터, 성북갤러리 등에서 선택하거나 기타 의견 제시도 가능하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a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