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관 앞두고 의견 수렴 위해 설문조사 실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성북구에 구립미술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이와 관련해 19, 20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술관 명칭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구립미술관은 동 통폐합에 따라 폐지됐던 옛 성북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진흥과 고품격 문화수요 충족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미술관의 전체 규모는 지하1층 지상3층에 대지면적 532㎡, 총면적 722.8㎡로,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와 세미나실, 사무실이 들어선다.
특히 1층에는 성북인터내셔널센터가 자리해 다민족 다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전망이다.
미술관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내, 참여마당 ㅡ> 커뮤니티 ㅡ> 온라인설문참여 코너에서 진행된다.
이곳에 예시돼 있는 성북구립미술관, 성북미술관, 성북아트센터, 성북갤러리 등에서 선택하거나 기타 의견 제시도 가능하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a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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