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서울 개최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서울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8.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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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아시아 최초,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이벤트

스포츠 및 문화 마케팅 전문회사 WAGTI(왁티)와 ‘투르 드 프랑스’의 주관사인 A.S.O.(Amaury Sport Organization)가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으로 세계 최고의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아마추어 사이클 이벤트,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를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 각지에서 최고의 공식 아마추어 사이클 이벤트로 평가받는 ‘투르 드 프랑스 레탑(L’Étape by le Tour de France)’ 시리즈 중 하나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돼,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사이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 오는 11월 5일부터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가 열린다.

특히 정상급 프로 선수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어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11월 5일에 진행될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의 레이스에는 약 3천 명의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이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 올림픽공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지역을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세한 내용에 대한 정보는 8월 이후 공개된다. 

또한, 11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사이클 및 프랑스 문화를 알리는 축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자전거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자전거 엑스포, ‘투르 드 프랑스’ 소개 전시 및 프로 사이클리스트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특히, 프랑스 음식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프랑스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