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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합격이오!’ 외칠 사또 공개 모집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때 활동할 사또역 남녀 각 3명 공모
2016년 08월 18일 (목) 10:21:07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마포일대는 축제 분위기가 된다. 전국 산지에서 올라오던 특산품과 새우젓이 활발히 거래되던 옛 마포나루를 재현한 마포 대표 축제인 새우젓축제가 오는 10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사또로 활동한 구민 자원봉사자 6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남녀 각 3명씩 총 6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사또로 선정되면 축제기간 사또분장으로 개장식 새우젓검수, 기념행사, 전통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지난해 새우젓축제 때 활동하고 있는 사또역의 주민

접수기간은 16일부터 8월 26일까지 관련서류를 마포구청 문화진흥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기관(단체) 추천시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개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서와 추천동의서(관내 거주 30명이상)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제출한 추천서를 기초로 심사하고, 축제의 이해도, 사또역 수행의지, 향토문화 관심도, 자원봉사 의식 등을 2차 면접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명실공이 마포구의 대표 축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방문객 6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9번째인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마포나루 장터에 모여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함께 즐기며 ‘문화의 가치’를 이야기한다는 주제로 열린다. 그래서 지난해보다는 한층 더 알차고 풍요롭다.

기존의 몽골텐트 대신 향기 나는 편백나무 전통부스를 설치해 옛날 모습을 현실감있게 재현한다. 마포나루 엽전환전소, 전통씨름장, 팔씨름장 등 어린이들이 놀만한 공간을 마련하고, 난지연못에서는 황포돛배와 새우 캐릭터 등 전통모양의 유등을 전시한 야간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대공감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초대형 새우젓 비빔밥 퍼포먼스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마포나루 마당놀이, 홍대 재즈클랙식, 새우 아줌마 선발대회, MBC 개막 공연 등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마포나루 장원급제 골든벨, 청소년 문화공연 등 청소년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는 한층 더 개선된다. 장터 음식의 질과 가격을 개선하고 운영기준 미준수 판매자는 참여를 제한하며, 특산물과 전통시장이나 맛집을 참여시켜 판매장터를 개선할 계획이다. 

문의:마포구청 문화진흥과(02-3153-8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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