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여름방학 맞아 국악뮤지컬 공연 열어
구로구, 여름방학 맞아 국악뮤지컬 공연 열어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8.18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19일부터 21일까지 구로아트밸리
▲ 국악뮤지컬 홍설록 포스터

구로구가 여름방학에 맞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악 뮤지컬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을 공연한다.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은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국악전문예술단체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대표 최용석, 고관우)가 주최하고 구로구,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금요일에는 오후 7시30분에, 토요일에는 오후 2시・5시에, 일요일에는 오후 2시에 각각 시작해 90분간 진행된다.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5,000원이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제주해녀 항일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주인공 홍설록이 의문의 귀신소동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추리물이다. 소리꾼의 극작・연출과 국악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국악뮤지컬만의 신명을 느낄 수 있다. 

문의:구로문화재단(02- 2029-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