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16 수원전통문화관 궁중음식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수원문화재단, 2016 수원전통문화관 궁중음식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8.25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복려 기능이수자 임종연과 총 14주 과정 교육, "궁중음식 어렵다는 인식 바꿀 것"

수원문화재단이 2016 수원전통문화관 궁중음식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문화재단은 24일 "궁중음식은 만들기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수원전통문화관 궁중음식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궁중음식 수업 모습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교육프로그램‘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한복려 기능이수자의 수제자인 임종연 이수자에게 궁중음식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2회 궁중음식 교육과 10월 현장학습, 12월 수료식 및 품평회 등이며 첫날인 9월 1일은 입학식과 함께 한복려 원장(궁중음식연구원)의 궁중음식 인문학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입문반, 중급반, 대장금반, 병과반 4개 분야이다. 특히, 대장금반은 MBC 드라마 ‘대장금’에 나왔던 오자죽, 구기자쑥죽, 홍시죽순채, 보만두, 연저육찜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중급반 이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통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sw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47-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