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명인‧명품공예대전 작품공모
2016 대한민국 명인‧명품공예대전 작품공모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9.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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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나전, 매듭, 도자기, 단청 등 대상 2천만원 총6500만원 상금 수여

대한민국 명인·명품공예대전을 앞두고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작품공모를 한다.

공모 작품은 우리의 전통기법과 전통재료에 의해 제작된 전승적 전통공예 전 분야의 작품으로 ▲나전, 옻칠공예 ▲소목 목공예, 목조각 ▲도자기, 토기․ 옹기공예 ▲섬유(매듭,자수,복식 등) ▲옥․석공예(조각 포함)▲단청, 민화, 전통미술▲기타 공예(알공예, 악기, 데코파쥬, 세도우박스, 가죽, 유리, 리본아트 등) 분야다.

▲황순자 매듭명인의 작품, 열쇠패.(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종당 50,000원의 출품료(단, 일괄작품[짝, 조, 벌 등]은 1종으로 인정, 5점 이내 set로)가 있다. 단 전통공예 현대화 융합 상품(명품) 및 초대작가는 무료접수다.

출품작은 본인이 단독 혹은 공동으로 제작한 것으로 내용에 따라 출품서에 이를 정확하게 명기하여야하며 다른 공모전 또는 전시회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입선제외)
당선작은 대상(1명, 경기도지사상)에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1명)과 은상(2명)은 수원시장상으로 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외 동상, 특별상, 장려상, 특선, 입선, 개발상 등 150점 내외의 작품에 총상금 6500만원이 주어진다.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장춘철 나전칠기 명인의  평면TV프레임..(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당선작 발표는 이달 20일(화)로 시상식은 개막식이 열리는 23일(금)오후 3시다. 당선작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14일간 수원 화성행궁, 수원문화재단 지하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명인·명품공예대전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행사의 일환으로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재)한국문화재재단, (재)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사)대한민국명장회,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접수처:수원문화재단 지하 전시실 (02)779-0886~7(안내) / (031)290-3532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