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10월 어린이 창작발레 및 뮤지컬 공연
마포문화재단, 10월 어린이 창작발레 및 뮤지컬 공연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9.14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와 창작 어린이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 선보여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10월 어린이 관객을 위해 신작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와 창작 어린이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5시에는 마포문화재단과 와이즈발레단이 공동기획한 2016 신작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선보인다.

▲ <춤추는 팬더>를 선보이는 와이즈발레단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춤추는 팬더>는 지난해 <피터와 늑대>에 이어 마포문화재단과 와이즈발레단이 선보이는 두번째 동화발레 시리즈로 엄마를 찾기 위해 서커스단을 탈출한 팬더와 친구들이 겪는 여정을 그린다.

서커스단의 인기스타 팬더, 외모와는 다르게 겁이 많은 사자, 팬더의 단짝 원숭이 그리고 재간둥이 삐에로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그림책을 보는 듯한 무대 연출로 아이와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아름다운 발레는 물론 비보잉, 우스꽝스러은 마임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특징 있고 인석현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시놉시스를 작성해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어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는 창작 어린이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무대에 오른다.
 
<프린스 마이 프렌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스토리 구성과 왕자의 시선으로 보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더해져 친근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재미’와‘인성교육’ 이라는 두 가지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공연은,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재미와 교훈 가득한 에피소드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타인과의 공감능력과 협동심, 상대 존중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유도하며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마법 같은 의상전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본 공연의 티켓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mapoartcenter.or.kr)와 인터파크(1544-1555), 맘스쿨(02-3668-9760)을 통해서 예매할 수 있으며, 9월 21일까지 조기예매 시 50% 할인이 적용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