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창작 활동 한 원로 작가 작품 전시,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도 열려
경기도미술관이 오는 29일부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원로 예술인 10명의 예술과 삶을 조명하는 <기전본색畿甸本色 : 거장의 예술을 찾아서>(이하 <기전본색>)를 개최한다.
<기전본색>은 경기도에서 태어났거나, 20년 이상 경기도 여러 곳에 거주하며 예술 창작의 한 길을 달려온 1950년 이전 출생의 원로 예술인 10명의 예술과 삶을 조명하는 전시회로 작품의 시대적 특징과 더불어 황혼의 나이에도 지속되는 창작의 열기를, 근작과 신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참여 작가는 김광우, 김용철, 김인순, 민정기, 박관욱, 방두영, 손장섭, 오용길, 정문규, 한영섭 등 총 10명이며 전시회에는 이들의 작품과 더불어 인생과 예술 세계 이면을 엿볼 수 있는 '전시 속 작은 전시'인 <내 인생의 10가지 보물>도 볼 수 있다.
또 1층 프로젝트갤러리에서는 경기도미술관 10년의 발자취를 여러가지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미술관 개관 10주년 아카이브 전시>도 함께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3시 개막식이 열리며 전시는 12월 4일까지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