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난파음악상' 오충근 KNN방송교향악단 예술감독 선정
'제48대 난파음악상' 오충근 KNN방송교향악단 예술감독 선정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9.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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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충근 KNN방송교향악단 예술감독.

난파기념사업회는 '제48대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KNN방송교향악단 예술감독 오충근(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난파음악상은 작곡가 홍난파(1898~1941)를 기리기 위해 1968년 창설된 상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음악인에게 시상한다.

난파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오충근은 한국클래식음악의 도약을 이끌며 국내음악계에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와 유럽무대에도 한국을 각인시킨 지휘자로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제1대 정경화를 비롯 백건우, 정명훈, 조수미, 장영주등이 있고 올해 오충근은 부산음악가로는 첫 수상자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제48대 난파음악상 시상식은 오는30일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