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제1기 무대예술연수생을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무대예술연수생'은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되는 것으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실제 공연을 제작할 때 이루어지는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0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9주 과정(이론교육 2주, 실무교육 6주, 소양교육 3일)으로 이뤄지며, 예술경영 전문가, 기획자, 마케팅 전문가 등 예술행정 분야 전문가와 연출, 무대감독,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올리는 모든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무대기계, 무대장치, 무대감독,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선발하고 용인지역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ld-kang@yi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무대기술팀 031-260-3341

이가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