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혜자에게 악기 수여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혜자에게 악기 수여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10.04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경대에서 '악기 드림식' 개최, 서울 8개 구에서 예술교육 진행 중

서경대학교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지난달 28일 오후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악기 드림(Dream)식’을 서경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악기드림식은 아이들의 예술에 대한 꿈(Dream)을 응원하고자 참여기관별 선발된 아이들에게 표창은 물론 부상으로 악기를 수여하는 자리로 예술학교에 참여하는 백일장 등을 통해 선발된 15명에게 바이올린을 비롯해 트럼펫, 플루트, 첼로, 디지털키보드 등이 수여됐다.

▲ 9월 28일 열린 '악기 드림식' (사진제공=서울시)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한정섭 서경대 교수는 "예술을 생활 속에서 즐기려면 악기와 같은 관련 교보재가 기본적으로 필요한데, 대학의 지원으로 우수한 참여 학생들에게 악기를 기증함으로써 단순한 물질적 복지가 아닌 수혜자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무료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현재 구로구(구로문화재단), 노원구(노원문화예술회관), 영등포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서초구(서울오케스트라), 송파구(송파구립마천청소년수련관), 성동구(성동교육복지센터), 종로구(종로문화재단), 마포구(구립망원청소년교육센터)의 학생에게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 19일에는 통합여름캠프를 개최해 인근 지역학생들과의 교류와 함께 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 각 지역별 기본교육은 물론 지역연계음악회, 향상음악회 개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 6일부터 3일간 <2016 우리동네 예술학교 하모니 페스티벌>이 서경대학교 문예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