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책 읽어 주는 상상룸> 서비스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책 읽어 주는 상상룸> 서비스 운영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10.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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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서, 앱서비서도 제공할 예정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 준다고?
어린이만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이용자 참여형 관리시스템『책 읽어주는 상상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책 읽어주는 상상룸

 『책 읽어주는 상상룸』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영상 및 이미지의 콘텐츠를 직접 생산‧관리‧서비스 제공까지 할 수 있는 복합멀티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책을 읽어 주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UCC제작,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아이디어 공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는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예약, 촬영, 업로드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상상룸 앱(APP)을 개발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책 읽어주는 상상룸』은 대구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 관리시스템 구축사례(책읽어주는 상상룸 운영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사례논문 발표에 선정되어 오는 27일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서비스 제공에만 국한되었던 도서관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여 관리 제공까지 하는 이용자 참여형 도서관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문의: 바른샘어린이도서관(031- 216-9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