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근로자연극제 개막
제30회 근로자연극제 개막
  • 최정길 기자
  • 승인 2009.08.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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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대학로 풍기문란센터를 시작으로 37일간

 올해로 30회를 맞은 근로자연극제가 22일 대학로 풍기문란센터에서 극단 엔씨어터의 ‘안내놔? 못내놔!’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 지난 근로자 연극제 무대 모습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노사발전재단 및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작을 시작으로 37일간 진행된다.

 전국 총 34개 직장인 연극단체(서울 30개, 지방 4개)가 참여하며, 직장인들이 느끼게 되는 희노애락을 연극을 통해 표현하게 된다.

 이번 근로자연극제의 총상금은 1,570만원으로 단체상(7개)과 개인상(9명)에게 주어진다. 또 모든 참가 단체에게는 공연 지원금을 지급하여 직장 연극반들의 공연 준비에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대상(상금 350만원)을 수상하게 되는 극단은 10월 말에 앵콜 공연의 영예를 안게 되며, 금상 이상 수상 단체 일부에게는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33개 극단이 경연한 29회 근로자연극제는 극단 틈새의 ‘트루려브뎐’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은 극단 아해의 ‘뮤지컬 달고나’가 금상에는 일상탈출의 ‘나생문’과 극단 성전의 ‘굿닥터’가 선정되었다.

 관람 초대권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http://www.kcomwel.or.kr) 또는 희망드림 근로복지넷(http://www.workdream.net)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 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팀(02-2670-0466), KBS미디어 문화사업부(02-781-8171)

서울문화투데이 최정길 인턴기자(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