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6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 열려 '태양의 후예'김우택 총괄대표 등 수상
2016 제6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 열려 '태양의 후예'김우택 총괄대표 등 수상
  • 김호연 기자
  • 승인 2016.11.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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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중문화대상, 전통문화대상 등 시상
 

한류열풍의 지속을 견인하고, 고품격 한류문화콘텐츠 개발을 선도해 온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오는 12월 1일(목) 오후 5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6 제6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이하 ‘한류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한류대상에서는 ▲대중문화대상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특별상 등 6개 부문 총 24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패가 주어진다.

서기철 아나운서와 박은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시상식은 총 3부로 진행되며, 대회장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의원의 대회사로 막을 올린다.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국회 부의장 박주선 의원, 국회의원 설훈 의원, 윤관석 의원, 염동열 의원, 송기석 의원, 이장우 의원의 축사가 이어진 뒤 한류대상 수상자 심의위원회 차재경 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심사평을 발표한다.

대중문화대상 수상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사인 NEW 김우택 총괄대표▲ 영화 ‘덕혜옹주’ 제작사인 (주)하이브미디어코프 김성용 대표 ▲한류의 새로운 콘셉을 준비하는 가수 걸스데이 ▲‘응답하라 1988’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혜리 ▲K-Hip hop 여성앨범 부문의 가수 타이미, 뮤지컬 파이어맨 등이다.

전통문화대상 수상자는 ▲‘언어인권’ 한글을 펼쳐온 (사)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한식대사 류현미 대표 ▲한지문화연구가 전진숙 작가 ▲한복의 제니퍼웨딩 목은정 대표 ▲하심한옥 김승직 대표 ▲국악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이다.

문화관광대상은 ▲한국적 아름다움을 웨딩드레스에 접목한 NY브라이들필리파 이은실 대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 경상북도 영덕군이 받게 되고 ▲한지실사를 통해 대규모 양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 속 한지섬유를 이룩한 팔복제지 이범석 대표가 문화산업대상을 수상한다.

국제교류대상 수상자로는 ▲한국문화산업의 중국내 인도 및 활성화에 앞장선 왕상토 회장 ▲태권도를 통해 한류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한 국기원 ▲전 세계 한류확산에 능동적 지원과 전진 및 국가별 상호 발전적 우호증진에 기여한 해외문화홍보원 김갑수 원장이 선정됐다.

특별 공로상은 순수문화예술계에서 ▲K- 클래식을 통해 국민의 삶에 기여한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 회장 ▲한국무용을 계승하여 전통문화의 위상을 해외에서 드높이고 지고지순 대한민국 국적을 지켜가는 한국무용가 김묘선 명인 ▲한류의 뿌리를 찾아 수준 높은 시사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김형관 PD ▲전통문화축제를 통하여 해외 문화와 폭넓게 교류하는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 ▲미래 콘텐츠 교육산업을 육성하며 수십여 개의 해외 학계와 폭넓게 교류하는 선문대학교 링크사업단 ▲신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재능으로 미래를 밝히는 여성그룹 마틸다 등이 수상한다.

시상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김형관 전KBS PD,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 회장와 하멜기념사업회 채바다 회장이 ‘한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7인조 K-POP 걸그룹 에이디이(A.DE), 김묘선 예술단의 한국무용 승무,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4인조 K-POP 남성그룹 언더독(Underdog), 순수합창 창원쇼콰이어 등의 식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축사가 끝난 후, 2부 시작 전 4인조 걸그룹 ‘에이디이(A.DE)’의 특별공연,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의 사물놀이가 진행되고, 3부 시작 전 수상가수 마틸다의 특별공연과 K-힙합여제 타이미(Tymee)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올해가 6회째인 한류대상 시상식을 총괄하는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은 “유구한 역사 속에 발효된 한류의 얼과 멋과 재능이 이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이끌며 창조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한류문화산업이 더욱 융성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