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만든 다양한 미술작품 선보여, 12월 2일까지 시민청갤러리
'2016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우수 작품들을 전시하는 '꿈실현창작전'이 오는 12월 2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28일 개막한 이 전시회는 올해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60여명의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들에게는 작가 활동의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 전시회에서는 순수미술과 공예, 디자인, 조소, 설치 등 여러 영역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은 미술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의 예술적 잠재력 발현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상명대학교 꿈실현창작소에서 사업을 주관하였으며, 지난 8개월간 '저소득층 미술영재의 지속가능한 진로설계 로드맵'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의 미술영재들이 주체적 삶을 계획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로드맵을 제공하였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7), 상명대학교 꿈실현창작소(02-2287-5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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