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조성현 대표, 영화 '정의심판' 제작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조성현 대표, 영화 '정의심판' 제작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12.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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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겪은 범죄 실화 사건 바탕, 2차 오디션 진행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 <정의심판>이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 심사를 마치며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 배우 조성현

<정의심판>은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중견배우 조성현이 본인이 겪었던 범죄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그는 지난 11월 공익영화 창립작품인 중편 <자화상>을 초고가 나온 지 27일만에 기적적으로 촬영을 마친 후 현재 편집 중이며 바로 차기작으로 범죄실화 장편소설 <정의심판> 제작에 착수해 1차와 2차 신인배우 오디션을 마치고 합격자 50여명을 내년 3월까지 단체 무료훈련을 실시하고 내년 3월 최종 선발한다.

▲ <정의심판> 오디션장.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조성현 대표 (사진제공=조성현)

<정의심판>은 우연히 불법업소인줄 모르고 찾아갔다가 업주 깡패들에게 폭행을 당한 주인공이 복수를 결심하고 6개월간 업소 주변에 몰래 잠복하던 중 불법업소와 관할 경찰관들의 숨겨진 비리를 알아내고 마침내 깡패들과 경찰관의 비리를 밝혀내서 관련 비리 경찰들과 담당 검사 포함 15명을 형사 고소하여 결사항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불법업소를 폐쇄시키고 응징 복수하는 7년간의 과정을 그린 영화로 실제로 본인이 겪었던 법정 투쟁을 각색해서 이번에 선보이게 된다.

▲사진은 오디션의 한 장면

조성현 대표는 "<신세계>나 <내부자들> 같은 최고의 범죄 장편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2차 오디션을 치렀고 내년 3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