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 시민예술축전' 마지막 축제 '시민액션밴드 페스타' 개최
서울시 '2016 시민예술축전' 마지막 축제 '시민액션밴드 페스타' 개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12.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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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으로 구성된 시민밴드 동아리 경연무대, 18일 플랫폼창동61

서울시가 '2016 시민예술축전' 12월 마지막 축제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시민액션밴드 페스타>를 플랫폼창동61에서 연다.

2016 시민예술축전은 서울시가 생활예술활동의 저변 확대와 네트워크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 10월 미술과 춤의 축제인 '생활미술 전과 장'을 시작으로 '시민 무도회 : 올 댓 댄스 플로어', '입체낭독극 열전'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 아마밴드 (사진제공=서울시)

이번에 열리는 <시민액션밴드 페스타>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시민밴드 동아리의 경연무대다. 지난 8월부터 시민예술축전 온라인카페를 통해 시민 밴드의 신청을 받아, 예선을 통과한 총 13팀이 본선 무대를 치른다.

참여 동아리는 사내 동아리, 마을 어버이 모임, 홈리스 출신 모임, 스쿨밴드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며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리부터 이제 막 만들어진 신생 동아리까지 다양하다.

경연무대는 1,2부로 진행되며 최초의 온라인밴드 동호회인 '갑근세밴드'가 2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동아리 3팀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원음방송에서 실황 녹화로 방송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페이지(http://goo.gl/7ATTBp)를 통해 공연 전날까지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에는 현장예매가 가능하지만, 입장 가능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온라인 사전예매를 권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예술축전 공식 온라인카페(http://cafe.naver.com/artsforallseoul) 또는 시민예술축전 사무국(070-4349-0854/33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