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회 개최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회 개최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6.12.22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작가 2인의 작품 선보일 예정

거재해금강테마박물관 (관장 경명자·유천업)은 2017년 1월 1일 부터 30일까지 유경미술관 1관에서 '어두운 지구를 비추는 밝은 빛'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주제로 하여 미국 작가 마이클 람(Michael Lam)과 엘리자베스 윌슨(Elizabeth Wilson)의 작품 1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 엘리자베스 윌슨의 작품 (사진제공=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현재 해금강테마박물관 아트컨설턴트이기도 한 마이클 람은 캘리그래피를 회화에 접목하여 하나의 획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과 글을 선보이고 있다.

엘리자베스 윌슨은 대도시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환경 문제를 고민해 온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화려한 색채의 작품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한편 오는 1월 3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마이클 람 작가와 관람객들이 만남의 시간을 갖는 <2017 해금강테마박물관 나눔프로젝트-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마련된다.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05년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개관하여 다양한 테마의 전시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에는 박물관 2층에 유경미술관을 개관하여 유물,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