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젊은 예술가가 함께하는 2016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명인, 젊은 예술가가 함께하는 2016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6.12.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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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려
▲ 2016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내 곁에 우리 곁에' (사진제공= 국악방송)

국악방송 (사장 송혜진)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16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내 곁에 우리 곁에'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젊은 예술가와 명인이 함께 출연하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과 민속악 대가들의 구음 시나위 공연이 펼쳐지고 월드뮤직 밴드인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가 '적성가', '이별가' 등 춘향가의 한 대목을 이국적 사운드로 해석해 선보인다.

또한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출신의 젊은 예술가 창작음악그룹 '불세출'과 코리안포크뮤직밴드 '고래야' 가 출연해 각각 '풍류도시', '불러온 노래' 등 다양한 시도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소리꾼 김용우와 진양혜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국악방송 라디오와 웹TV(www.gugakfm.co.kr)를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