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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酉年(정유년) 새해맞이 일랑 이종상 화백의 歲畵(세화)
2017년 01월 02일 (월) 15:10:59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
   
▲ 一浪 이종상 新禧鷄鳴大望成就(신희계명대망성취), 수묵담채

정유년 닭의 해가 밝았다. 홰를 치며 날아오르는 닭은 언제나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서 때로는 영적인 힘을 발휘하는 영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닭이 우리 사회에서 희화화되는 일이 벌어졌다. 푸른 기와집을 차지한 한 위정자로부터 초래된 가금류의 슬픔이다.

정유년 새해에는 우리 인간에게 제 한 몸을 기꺼이 내어주는 온전한 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새해엔 희망이라는 것을 모두 품고 출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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