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박영, '2017 THE SHIFT' 전 개최
갤러리 박영, '2017 THE SHIFT' 전 개최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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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당선자들 작품 전시, 오는 21일부터 6월까지 3부에 걸쳐 진행

갤러리 박영은 오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3부에 걸쳐서 '2017 THE SHIFT' 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박영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전은 지난해 제2기 박영 작가공모전에 당선된 김성결, 양미나, 이일, 전우연, 강덕봉, 강지연, 이수현, 강은진, 박경선, 주혜령, 호진 등 11인 작가들의 회화, 설치, 조각, 공예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 양미나, '사이공간 29', 72.7 x 60.6 cm, pen, acrylic on canvas, 2017

이번 전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본성이나 경계선에 걸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대한 따뜻하면서도 파격적이고 신선한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 전시의 1부는 오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2부는 3월 11일부터 4월 23일까지, 3부는 5월 13일 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김성결, Poker face, 162.2X97.0cm, acrylic, charcoal on canvas ,2016

이번 전시에 출품한 김성결 작가는 "언제부터인가 현대인의 삶은 자신이 아닌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삶을 살고 있다"면서 감정에 충실한 거친 붓질을 통해 느끼는 감정을 캔버스에 담았고, 인간들의 다양한 자화상을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출품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박영은 지난 2008년, 도서출판 (주)박영사가 경기도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내에 개관하여 현대미술작가의 스튜디오와 전시, 평론가매칭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작가,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문의: 031-955-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