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그림동화 원작, 관객 참여 기회 마련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이 다음달 11일(토),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그림동화 '무지개 물고기'가 원작인 이 공연은 평소 친구와 물건을 나눠 쓰기 싫어하는 어린이 주인공이 우연히 바닷속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나눔과 화합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은 싱어롱 콘서트 형식에 맞게 단순 관람형 방식을 벗어나 배우가 객석으로 나아가 어린이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등 관객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의 원작인 그림동화 '무지개 물고기'는 총 7권의 시리즈로 1992년 마커스 피스터가 발간하여 2500만부 이상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또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되고, 어린이 도서연구회 권장도서로 선정됬다.
공연은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서 65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만원, S석 8천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전화(1544-1555)로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청 문화체육과(02-901-623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