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문화재단, 한국형 역사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 공연
광진문화재단, 한국형 역사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 공연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2.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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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장애인 초청 무료관람 기회 제공

광진문화재단(사장 김용기)은 한국형 역사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을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한국형 역사 뮤지컬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의 일대기와 리더십을 다루면서 국민의 말을 경청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이상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선덕여왕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첫 선을 보일 당시 평균 91.34%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는 등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 관객들의 호응도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 (사진 제공= 광진문화재단)

특히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는 3일 오후 1시와 4시에는 지적 장애인과 보호자 가족 등 1200여명을 초청하는 객석나눔 행사로 이들을 위한 별도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객석나눔 행사에 초대된 장애인들이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이들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2회, 일요일 오후 3시 1회 공연이 펼쳐지고, 관람료는 2~5만원이다.

문의: 광진문화재단 공연사업팀(02-2049-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