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리민속한마당 류영수의 '우리춤 산책'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류영수 안무가는 한국 전통춤과 창작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용가로 제33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장원과 제17회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류무용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장과 서울특별시 국악발전협의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도북춤(박병천류), 살풀이춤(이매방류), 초립동(이매방류), 입춤(이매방류), 사랑가(안무-류영수), 태평무(강선영류), 한량무(금파류) 등 다양한 우리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류영수가 선보이는 다양한 우리 춤은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 춤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가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