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신춘음악회 '희망을 노래하다' 17일 개최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춘음악회 '희망을 노래하다' 17일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2.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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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맞는 우리 가곡 대구 대표 유명 성악가와 음악단의 연주와 노래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7일, 신춘음악회 <희망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보리밭', '나물 캐는 처녀', '목련화' 등 봄에 맞는 우리 가곡들을 대구를 대표하는 유명 성악가와 음악단이 들려줄 예정이다. 

▲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춘음악회 (사진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음악협회가 중심이 되고, 대구경북성악가협회와 대구합창연합회가 마음을 보탠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신미경, 최윤희, 성정화, 이화영, 권혁연, 이정아, 주선영, 배혜리, 이보영,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김민정, 테너 최덕술, 한용희, 이병삼, 신현욱, 정태성, 바리톤 김승철, 김상충, 제상철, 윤혁진, 방성택, 그리고 베이스 홍순포 등이 출연하며 150명 규모의 대구합창연합회 연합합창단이 무대를 가득 채우게 된다. 

반주는 대구 출신으로 중국 텐진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백진현의 지휘아래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 디오오케스트라가 맡게 된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00)로 가능하다. 가격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는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아이조아카드와 산모수첩소지자에게는 2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