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발레 축제 '2017 Bravo Ballet Festival'
일반인을 위한 발레 축제 '2017 Bravo Ballet Festival'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2.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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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마포아트센터, 일반 발레인 대상 강습, 공연 기회 마련

일반인을 위한 발레 축제 '2017 Bravo Ballet Festival'이 3월 4일(토)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발레협회와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이를 위한 발레'를 목표로 하여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단원들이 일반인 대상으로 선보이는 발레 강연, 일반 발레인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 발레 공연 장면 (사진 제공= 한국발레협회)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마포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발레 강연은 신은석 한국발레협회 이사 외에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단원들이 참여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레 강연을 선보인다.

저녁 7시부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는 정규적으로 발레 수업을 받은 일반인들이 출연하여 'Great Galloping', '코펠리아 왈츠', '라바야데르', 'Pas de Quart' 등의 작품을 공연한다.  

또한 축하 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강민우, 김나은 등이 'Giselle'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발레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한국발레협회는 1980년 설립되어 발레의 전문화, 대중화, 국제적 도약을 목표로 발레창작 활동 지원, 신인 발굴 및 육성, 발레 국제교류, 발레 교육 등을 통해 한국 발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