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17 '트로이카 콘서트' 열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17 '트로이카 콘서트' 열어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2.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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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클라리넷, 바순 연주 선보여, 3월 15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2017 '트로이카 콘서트'가 3월 15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이자 독일 만하임 음대 총장인 루돌프 마이스터 교수, 클라리넷 연주자 김현곤, 바순 연주자 김희성등이 참여한다.

▲ 피아니스트이자 독일 만하임 음대 총장인 '루돌프 마이스터' 교수 (사진 제공=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이번 공연은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신비한 푸가'의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 카를 젠킨스의 '팔라디오'를 비롯해 루돌프 마이스터 교수의 '모차르트 협주곡 제 12번', 클라리넷 연주자 김현곤과 바순 연주자 김희성이 슈트라우스의 듀엣 협주곡을 선보인다.

공연을 선보이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1965년 서울대학교 故 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전신이며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로 한국 실내악단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고, 2016년부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바꾸어 활동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1~5만원이고, 티켓 예매는 예술의 전당, 인터파크, 옥션, yes24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전화(02-592-5728), 홈페이지(www.kco.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