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미술 활성화 위한 프로젝트 전시회 '부평작가열전 네 번째 이야기: 화가의 방'
지역미술 활성화 위한 프로젝트 전시회 '부평작가열전 네 번째 이야기: 화가의 방'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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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재단 주최,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부평아트센터

지역미술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전시회 '부평작가열전 네 번째 이야기: 화가의 방'이 오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열린다.

'부평작가열전'은 지역 내 역량 있는 작가들을 조명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례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화가들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실인 '화가의 방'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 전화순, 'Memory of Dream mixed media, on canvas, 60.6X50.6cm, 2016' (사진 제공= 부평문화재단)

이번 전시전에는 인천 부평 지역에서 활동해온 중견 작가 김상숙, 전화순, 정준식, 최금화, 최은자와 부평영아티스트 2기 작가로 선정된 김원진, 혜순황 등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작가들의 연령, 작품 유형에 따라 작품들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흥미로운 관람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원진, 'Re-constructed Time Shelves, 책파라핀, 나무, 180X168X15cm, 2013' (사진 제공= 부평문화재단)

한편 전시전이 시작되는 23일 오후 6시에는 오프닝 행사를 마련하여 출품된 작품 관람 뿐 아니라 작가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작품과 작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부평구문화재단 박옥진 대표는 "좀 더 많은 예술가들이 부평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며, 프로그램들을 통해 구민들이 작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전화(032-500-2000/2062)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