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경험 담은 페미니즘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여배우들의 경험 담은 페미니즘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2.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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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혜화동 1번지, 배우 김정, 황은후 직접 제작, 출연

페미니즘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Make up to Wake up)'이 3월 1~5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은 출연자인 배우 김정, 황은후가 직접 극본, 구성, 연출을 맡은 창작 페미니즘 연극으로 외모강박이 여성의 몸과 자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다뤘다.

▲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컨셉 사진 (사진 제공= 극단 사막별의 오로라)

극 중 A와 B는 여배우로 외모를 평가하는 말과 아름다움에 대한 요구를 들으며 살아가고 있고, 이로 인해 그들은 화장, 다이어트에 강박이 생길 만큼 해나가다가 자신들의 모습의 의문을 제기하며 그들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

벨벳드레스를 입기 위해 벌인 다이어트 이야기, 디테일한 화장법에 대한 브리핑, 거울 앞에 강박적으로 몸을 점검하는 움직임 장면, 본능과 야성이 마주하는 꿈 속 장면등이 주목된다. 

▲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컨셉 사진 (사진 제공= 극단 사막별의 오로라)

이 작품은 여성 배우로서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실제 여성들이 문화 소비를 주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남성 중심적 서사가 주를 이루는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유머러스한 비판을 제시하며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몸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만 5천원이고,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www.ticket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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