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새롭게 단장한 '대한제국실' 재개관
국립고궁박물관, 새롭게 단장한 '대한제국실' 재개관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2.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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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역사, 황실 문화 알 수 있는 유물 전시

국립고궁박물관 내 '대한제국실'이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8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한다.

새로 개편된 '대한제국실'은 '황제와 제국의 탄생',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 '대한제국 황실 가족과 생활문화' 등 3부로 구성했으며 보물 제 1901-3호 '(고종)대례의궤', 보물 제 1618-2호 '국새 황제지보'와 '명성황후 금보', '영친왕 예복'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 대한제국 황궁 내 식당을 재현한 모습 (사진 제공= 문화재청)

전시실 내부에는 대한제국 황궁이었던 경운궁(현재 덕수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 일부를 재현하고, 황실 가족이 실제 사용했던 식기와 소품으로 꾸민 연회장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당시 황실의 생활 문화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의 쾌적한 환경,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명 시스템 개선, 한국어와 외국어로 제공되는 전시 해설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대한제국 황제의 꿈' 등이 제공된다.

▲ '대한제국실' 내부 모습 (사진 제공= 문화재청)

1897년 고종에 의해 성립된 대한제국은 일제에 의해 주권을 빼앗기며 13년의 짧은 역사를 누렸지만 우리 역사상 최초의 황제국가이자 근대국가로서 의의를 갖는다.

'대한제국실'은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기 위해 2007년 국립고궁박물관 내에 상설전시실로 마련됐으며,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하여 이번에 재개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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