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창동61, 금요일밤 기획공연 'FNL' 선보인다
플랫폼창동61, 금요일밤 기획공연 'FNL' 선보인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3.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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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파티 컨셉으로 뮤지션들 공연 자정까지 이어져, 24일 '데모'로 시작
 

플랫폼창동61이 새로운 기획공연 <Friday Night Live>(이하 FNL)를 선보인다.

FNL은 컨테이너에서 즐기는 콘서트 파티를 콘셉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 서울 시내 새로운 놀이문화를 찾는 이들을 위한 '금요일 핫플레이스'를 표방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펼쳐지는 기획공연이다.

이 공연에는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며 긴 공연에 대비해 공연장과 이어진 라운지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공연장인 레드박스와 연계된 옐로우테이블 공간은 파티 컨셉의 라운지로 꾸며지며 DJ가 선별한 음악이 재생되는 등 타 공연장과 달리 주변 시설을 이용해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하게 했다.

FNL은 오는 24일 <FNL '데모'>를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한다. 첫 FNL무대는‘일렉트로닉’특집으로 청량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운드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퓨처 팝밴드 솔루션스가 헤드라이너로 등장한다. 

또한 신시사이저를 중심으로 강렬하고 거침없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일렉트로 록밴드 루디스텔로, 2016년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한 실리카겔의 공연이 릴레이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DJ 바이오켓(BIOKAT)의 무대가 이어지며 콘서트 파티 분위기를 이어간다.

공연 오프닝은 동북4구에 거주하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숨은 동네 뮤지션 찾기'로 진행되며, 매월 고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FNL‘데모’> 첫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의 관객에게 한 잔의 무료 음료를 증정gkau 향후 진행되는 FNL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