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신상일 독주회, 4월 26일 금호아트홀
피아니스트 신상일 독주회, 4월 26일 금호아트홀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3.22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곡가 심오한 세계 완벽 소화' 찬사 받아, 하피스트 한혜주와의 협연도 진행

'작곡가의 심오한 세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신상일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4월 26일 저녁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신상일의 피아노와 함께 하피스트 한혜주가 협연을 한다. 구노/리스트의 'Founst waltz', 드뷔시의 'Estampes', 무소르그스키의 'Pictures at an Exhibition' 등과 함께 하프 협연으로 바흐의 'Jesu, Joy of Man's Desiring', 몬티의 'Czardas'가 연주된다.

▲ 피아니스트 신상일 (사진제공=코리아나매니지먼트)

중학교 1힉년때부터 연주 활동을 시작한 신상일은 지난 2009년 북체코필하모니, 러시아 마이콥 필하모니와 협연하며 현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이후에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가지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프라하에서 객원 지휘를 맡았던 마에스트로 야곱 치는 "어린 나이에도 작곡가의 심오한 음악세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특출함을 지닌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신상일과 협연하는 하피스트 한혜주는 한국인 최초로 '최고연주자' 명칭을 수여받은 하피스트로 매 연주마다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기교로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도 호평받고 있는 연주자다. 신상일과는 지난해 5월 뉴욕 카네기홀, 10월 베를린 베를린필하모니커 홀, 런던 제임스피카딜리 처치 등에서 초청연주를 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신상일 피아노 독주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20,000원이다.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