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이승현 '정감情感 - Nature' 공연
가야금 연주자 이승현 '정감情感 - Nature' 공연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4.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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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작곡가 곡 초연 및 가야금 산조 등 선보여, 1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가야금 연주자 이승현의 <정감情感 - Nature> 공연이 오는 1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이승현은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활동하며 신뢰를 쌓아 온 연주가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 가야금 연주자 이승현 (사진제공=(주)문화기획통)

이번 공연은 이승현의 열한번째 독주 무대로 전통음악인 가곡 '우조초수대엽'태평가'와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이준호 작곡 곽재영 편곡의 '바람·강'을 선보이고 신예 작곡가 이정인의 <독일민요 ‘소나무’ 선율에 의한 18현가야금 변주곡>을 초연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김병오(가곡), 박진희(가곡), 고우석(피리), 박거현(장구), 홍석복(장구)과 더불어 환경을 주제로 10월부터 본격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가야금앙상블 춘호가희(春澔伽姬)가 연주에 참여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주)문화기획통(02-786-14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