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oman Dancer’s Festival '언리미티드 우먼 _ 충돌의 에너지'
2017 Woman Dancer’s Festival '언리미티드 우먼 _ 충돌의 에너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4.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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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무용수 5인의 개성있는 춤 감상할 기회, 22~23일 SAC아트홀

2017 Woman Dancer’s Festival <언리미티드 우먼 _ 충돌의 에너지> 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올해 첫 개관하는 SAC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개성 넘치는 5인의 여성무용수들의 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윤경 더바디 예술감독은 무용계에서 여성무용수가 남성무용수보다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을 보며 여성무용수들만을 위한 무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이윤경 예술감독의 안무 (사진제공=공연기획 MCT)

'댄싱9'의 파이널 심사위원으로 알려진 이윤경 예술감독과 지속적인 작품 활동으로 자신의 춤컬러를 보여주고 있는 이나현, 자신만의 뚜렷한 컬러를 인정받고 있는 한류리, 안무력을 인정받고 있는 박은영, '댄싱9'에서 '갓수진'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춤실력을 보여준 최수진의 무대가 이번 공연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5명의 여성 무용수들의 안무력 뿐만 아니라 본인의 춤을 온전하게 보여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여성무용수, 또는 여성으로써 삶 속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을 몸을 통해 표출하며 움직임의 아름다움을 통해 진정한 무용수로의 열정을 쏟아 낼 예정이다.

이윤경 예술감독은 "올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언리미티드 우먼>을 브랜드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여성무용수연합회(가칭) 등을 통해 한국무용계에서 여성무용수들이 성장 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2-2263-4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