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우리동네 예술학교 노원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노원구 '우리동네 예술학교 노원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4.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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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대상자 및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력 키워

노원구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예술학교 노원 오케스트라'를 이끌 단원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노원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지역아동센터 아동, 복지시설 추천 아동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 '우리동네 예술학교 노원 오케스트라' 의 지난해 공연 (사진제공=노원구)

모집 인원은 52명으로 현파트 35명(바이올린 20명, 비올라8명, 첼로7명), 목관파트 9명(플룻4명, 클라리넷5명), 금관파트 8명(트럼펫4명, 트롬본4명)이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월요일(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플루트)과 화요일 (첼로, 트럼펫, 트롬본)은 개별파트 연습이 있으며 수요일은 합주를 한다. 교육장소는 노원문화예술회관 2층 다목적실, 3층 우리동네오케스트라 사무실, 4층 문화강좌실이다. 
 
한편‘2017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서울시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에서 총괄하며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형성해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지닌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시행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내 학원연합회와 손잡고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노원 Dream! 희망 Study!'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 계층의 학생들이 학원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어, 수학 뿐만 아니라 미술, 체육 등 예체능 입시학원 수강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 문화과(02-2116-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