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젊은안무자창작공연, 10~14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17 젊은안무자창작공연, 10~14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5.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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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통해 선발된 9명 신예안무가 공연,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선보여
▲ 2017 젊은안무자창작공연에 참여하는 신인안무가들 (사진제공=한국무용협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신예안무가와 함께 하는 '2017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지난 1992년 '춤의 해'를 맞아 역량있는 우수 예술인력을 발굴하고, 젊은 안무가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오디션을 통해 안무자를 선정․지원하며, 참가한 안무자들이 차세대 기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공연 후 최우수안무자와 우수안무자를 선정해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하면서 이들의 향후 활동에 동력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10일에는 전보람의 <몸이하는 습작>, 염정연의 <흐름에게 맡길게>(이상 현대무용), 이지현의 <깊고 간결하게 아>(한국무용)가 선보이며 12일에는 김수인의 <고요한 순간을 맞이한 나를>, 이주성의 <댄스플로어는 종이요 댄서는 붓이로다>(이상 현대무용), 연은주의 <人다움>(한국무용)이 선보인다.

이어 14일에는 신원민의 <숨>(현대무용), 김대현의 <올드해그>(한국무용), 정이와의 <空 그리고 間>이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4시 30분, 7시 30분으로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 : 02-744-8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