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통해 선발된 9명 신예안무가 공연,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선보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신예안무가와 함께 하는 '2017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지난 1992년 '춤의 해'를 맞아 역량있는 우수 예술인력을 발굴하고, 젊은 안무가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오디션을 통해 안무자를 선정․지원하며, 참가한 안무자들이 차세대 기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공연 후 최우수안무자와 우수안무자를 선정해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하면서 이들의 향후 활동에 동력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10일에는 전보람의 <몸이하는 습작>, 염정연의 <흐름에게 맡길게>(이상 현대무용), 이지현의 <깊고 간결하게 아>(한국무용)가 선보이며 12일에는 김수인의 <고요한 순간을 맞이한 나를>, 이주성의 <댄스플로어는 종이요 댄서는 붓이로다>(이상 현대무용), 연은주의 <人다움>(한국무용)이 선보인다.
이어 14일에는 신원민의 <숨>(현대무용), 김대현의 <올드해그>(한국무용), 정이와의 <空 그리고 間>이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4시 30분, 7시 30분으로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 : 02-744-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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