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최주연 독주회,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첼리스트 최주연 독주회,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5.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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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소나타 탁월하게 해석' 평가받은 첼리스트, 뮤직비디오로 대중과 호흡
 

첼리스트 최주연의 독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최주연은 첼로계의 거장 아르토 노라스의 제자로 프랑스에서 '베토벤 소나타 작품을 탁월하게 해석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다. 프랑스 방송 교향악단, 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 앵테르콩텅포랭 앙상블 등 세계적인 음악단체와 수차례 연주했고, 프랑스 전국 투어를 비롯해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연주하면서 솔리스트로서도 다양하게 활동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유럽의 메이저 음반 회사 DUX에서 음반을 발매했으며 클래식 음악가로는 드물게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클래식과 대중예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만의 탁월한 해석이 돋보이는 베토벤의 소나타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이 소개되며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1부는 클래식이라는 부제로 베토벤의 Sonata Op.102 No.1 in C Major, 슈베르트의 Arpeggione Sonata로 구성되며 2부는 모던이라는 부제로 슈니트케의 Sonata No.1, 브리튼의 Sonata Op.65 in C Major가 연주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WCN코리아(02-2183-1292)로 하면 되며 학생의 경우 인터파크 티켓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