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
용인문화재단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5.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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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용인포인아트홀, 시낭송 국악가요 살풀이춤 등 다양한 장르의 어울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연다.

국내 대표 문인과 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총예술감독을 맡은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의 해설로 국악인 오정해의 국악가요와 민요를 비롯해 시낭송, 살풀이춤, 연향무 등 다양한 장르의 어울림이 펼쳐진다.

▲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에 출연하는 김지원 교수(왼쪽)와 국악인 오정해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한국시낭송교육원 원장으로 활동 중인 백시향 시인이 윤동주의 '눈 오는 지도', 중국고전문학박사인 김성곤 교수가 이백과 두보의 한시를 낭송하며 김지원 교수의 살풀이춤,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 이건석 교수의 '청성곡', 윤송미의 연향무, 소프라노 김현정의 '아리랑', 오정해의 국악가요와 민요, 풍장21의 판굿선반이 차레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26일 오후 3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해당 공연 상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1인 2매 제공)하며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CS 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