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판, 놀판, 살판' 2017전통연희페스티벌 성료
'뛸판, 놀판, 살판' 2017전통연희페스티벌 성료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5.3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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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 시민들 적극적 참여로 막내려

'뛸판, 놀판, 살판'을 내세운 2017전통연희페스티벌이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의 명인과 차세대 명인들이 모여 화합의 마당을 이루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놀이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로드 퍼포먼스 (사젠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첫날인 27일에는 개막에 앞서 창작연희 선정작인 극단 사니너머의 '꼭두처용'을 시작으로 은율탈춤, 정읍농악, 류명철 상쇠의 명인전, 연희공방 음마깽깽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는 개폐막식 형태를 지양하고 대동놀이 형식의 개막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시작을 아렸다. 창작연희, 대학연희, 버스킹, 초청연희 등이 이어졌고 대학연희 팀의 길놀이가 개막식을 장식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대동놀이 '영산줄다리기'가 열렸고 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영산줄다리기는 영산고을의 대보름축제를 이끌어가던 대동놀이로 일제 시대와 한국전쟁 당시 두 차레 전승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1961년 지역축제 3.1민속문화제를 시작하면서 다시 전승되고 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연희, 대학연희, 북춤 3도(진도북춤, 밀양북춤, 대구날뫼북춤), 창작연희, 버스킹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사물놀이 4대 명인'으로 불리는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남기문의 초청 공연과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폐막 대동놀이 '강강술래'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밖에 서캐조롱, 농경 체험, 한과 체험 등 전통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었고 문화재청의 후원 공연으로 줄타기 공연, 발탈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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