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여행 강의 '수요일 2시간 여행' 진행
관광공사, 여행 강의 '수요일 2시간 여행' 진행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6.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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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여행작가 북칼럼니스트 등 강사들이 전하는 여행 이야기, 8월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여행 강의 '수요일 2시간 여행'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가 위치해 있는 케이스타일허브(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40)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션 하림, 여행작가 최갑수, 지역문화기획자 설재우, 북칼럼니스트 박사 등 10여명의 강사들이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게 된다. 

1~8주차 강의는 강사와 함께 하는 '디너 토크'로 충남 논산 꽃비원키친의 무농약 샌드위치 세트로 음식 여행을 겸한다. 이어 9주차와 10주차는 스페셜 토크와 이벤트 토크가 열리게 된다.

스페셜 토크(8월 23일)는 소박한 책거리 분위기로 요리사 김수향과 '요리가 있는 우리 맛 여행'을 진행하며 10주차 이벤트 토크(8월 30일)는 '당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UCC공모전 입상자와 함께 하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행 강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의 주제는 여행 음악, 여행 책, 색다른 여행 제안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저마다의 여행 추억과 여행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디밴드 H. 기타쿠스의 리더인 피터 김용진(6월 28일)은 자신이 사는 경주 여행을 통키타 선율에 실으며 뮤지션 하림(7월 26일)은 악기로 떠나는 세계 여행과 자신의 숨은 국내 여행지 등을 이야기한다. 

또 '책 듣는 밤-박사의 독야청청'을 진행 중인 북 칼럼니스트이자 여행작가 박사(7월 19일)와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의 여행작가 최갑수(8월 2일)는 바람 냄새 나는 여행의 문장을 육성으로 낭독한다.

한 번의 강의에서 두 명의 작가가 등장해 여행 실전정보를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7월 5일에는 <제주 가자>의 여행작가 정은주와 <울릉동 100배 즐기기>의 여행작가 박상준의 '제주vs울릉도', 8월 9일에는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의 윤승철 작가와 <서촌방향>의 설재우 작가가 '무인도vs서울'을 주제로 극과 극의 여름휴가를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이토록 쉽고 멋진 세계여행>의 최재원 작가(7월 12일)와 임수열 (주)프렌트립 대표(8월 16일)는 여행 창업의 세세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수요일 2시간 여행‘ 강의 신청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stylehub) 메시지 또는 이메일(ktours2@gmail.com)로 할 수 있다.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되고, 매회 3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공식 블로그 (http://ktours2.blogspot.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