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무용가 최현 회고 사진전' 2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무용가 최현 회고 사진전' 22일까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6.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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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15주년 맞아, 최현 선생 일대기 볼 수 있는 사진 100여점 전시

충무아트센터가 16일부터 22일까지 <무용가 최현 회고 사진전>을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연다.

이 전시는 무용가 최현(1929~2002)의 서거 15주기를 기념하고 그를 추모하는 전시로 최현 선생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최현 선생은 17세에 김해랑 무용연구소에 들어가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등 전통춤을 익혔으며, 남성춤의 정체성을 지켜낸 대한민국 대표 무용수 겸 안무가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 30년 동안 후진을 양성했고 1995년 국립무용단 단장과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의 2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16일에 열리는 오프닝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온 허행초 모임의 이종덕 대표(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와 이태주 집행위원장(전 단국대 교수)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며 대금연주자 김병성(국립국악관현악단)과 김호동(한국전통춤문화예술연구소장)의 무용 <비상>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30-6638)와 홈페이지(www.caci.or.kr)로 가능하다.